"설연휴 해외여행족 잡아라" 여행업계, 막바지 총력전

구예지 기자 2024. 2. 1.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업계가 설 연휴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한 이들을 위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랑풍선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 항공 좌석을 미리 확보해 자리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여행 계획과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좌석 확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이지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2024 설레는 여행가는 날' 특별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을 통해 설 연휴 기간에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 대만·화련·야류·지우펀·스펀 방문 패키지
노랑풍선 '설 연휴 좌석 확보 프로모션' 진행
여행이지, '2024 설레는 여행가는 날' 특별 기획전
모두투어가 설 연휴를 맞아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모두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여행업계가 설 연휴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한 이들을 위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오는 14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준비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만·화련·야류·지우펀·스펀 4일'이 있다. 설 연휴 기간에 운항하는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고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하는 일정의 상품이다.

또 대만·화련·야류·지우펀·스펀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타이페이의 랜드마크 101전망대와 대만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화련 태로각 협곡, 스펀에서 소원 성취 천등 날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으로 200만원 이상 상품 예약 시 20만원, 150만~250만원 미만 15만원, 100만~150만원 미만 10만원, 30만~100만원 이내 5만원,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노랑풍선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 항공 좌석을 미리 확보해 자리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여행 계획과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좌석 확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까운 제주도에서부터 일본, 중국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일본·중국·괌사·제주',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 경상도 지역 내 고객들도 편안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마련한 '동남아·부산 출발', 연휴에 연차를 더해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유럽·미주·대양주'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설 연휴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 북해도 오타루 운하.(사진=여행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행이지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2024 설레는 여행가는 날' 특별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을 통해 설 연휴 기간에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만원의 신세계면세점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해당 기간의 항공 보유석 기준 판매율은 90% 수준이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동남아 52%, 2위 일본 25%, 3위 미주&남태 13%, 4위 중국 9%, 5위 유럽 6% 순으로 집계됐다.

노랑풍선 역시 올해 설 연휴인 다음 달 9일부터 대체 휴일인 12일까지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훗카이도 지역이 전체 예약 비중 가운데 약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뒤를 이어 큐슈, 다낭, 방콕·파타야, 오사카 등이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찾는 고객의 예약률이 높았다면 올해에는 일본 지역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증가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여행 선호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아직 연휴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급히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하는 고객을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