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후티 반군 지대공 미사일 폭격…미 항공기에 임박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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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홍해 선박을 공격해 온 예멘 반군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1월 3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날 오후 3시반쯤 미군이 발사 준비를 완료한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해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군은 예멘 내 후티 통제지역에 배치된 이 미사일이 미 항공기에 임박한 위험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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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홍해 선박을 공격해 온 예멘 반군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1월 3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날 오후 3시반쯤 미군이 발사 준비를 완료한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해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군은 예멘 내 후티 통제지역에 배치된 이 미사일이 미 항공기에 임박한 위험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홍해와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왔습니다.
이에 미국은 세계 교역의 주요 항로인 홍해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국적 함대 연합을 출범시키고 지난달 12일부터 영국군과 함께 예멘 내 후티의 군사시설을 공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티는 보복 의지를 밝히면서 선박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미군·영국군과 장기전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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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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