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후티 반군 지대공 미사일 폭격…미 항공기에 임박한 위험”

홍수진 2024. 2. 1. 0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군이 홍해 선박을 공격해 온 예멘 반군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1월 3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날 오후 3시반쯤 미군이 발사 준비를 완료한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해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군은 예멘 내 후티 통제지역에 배치된 이 미사일이 미 항공기에 임박한 위험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홍해 선박을 공격해 온 예멘 반군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1월 3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날 오후 3시반쯤 미군이 발사 준비를 완료한 후티의 지대공 미사일을 폭격해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군은 예멘 내 후티 통제지역에 배치된 이 미사일이 미 항공기에 임박한 위험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홍해와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왔습니다.

이에 미국은 세계 교역의 주요 항로인 홍해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국적 함대 연합을 출범시키고 지난달 12일부터 영국군과 함께 예멘 내 후티의 군사시설을 공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티는 보복 의지를 밝히면서 선박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미군·영국군과 장기전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미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엑스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