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토장관 탄핵안 하원 상임위 통과‥ 상원 탄핵재판선 기각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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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에서 국경 안보·불법 이민 문제를 총괄하는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원 국토안보위원회는 현지시간 31일 마요르카스 장관 탄핵안을 찬성 18표, 반대 15표로 가결처리했습니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이민정책 실패를 쟁점화하기 위해 남부 국경에서 불법이민지가 급증했다는 점을 근거로 마요르카스 장관 탄핵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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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에서 국경 안보·불법 이민 문제를 총괄하는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원 국토안보위원회는 현지시간 31일 마요르카스 장관 탄핵안을 찬성 18표, 반대 15표로 가결처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전원 반대, 공화당은 전원 찬성표를 행사했습니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이민정책 실패를 쟁점화하기 위해 남부 국경에서 불법이민지가 급증했다는 점을 근거로 마요르카스 장관 탄핵을 추진 중입니다.
하원은 다음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마요르카스 장관이 실제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탄핵안은 하원 문턱을 넘은 뒤 상원의 탄핵 재판에서 소속 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효력을 발휘하는데,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상원은 이미 탄핵안 부결을 결의했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754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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