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7개 경합주 바이든 42% vs 트럼프 48%...'오차밖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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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 7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가 최근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7개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과 트럼프 양자대결에서 각각 42대 48로 트럼프가 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등 제3 후보를 포함한 다자 대결의 경우 트럼프 44대 바이든 35로 격차가 9%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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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 7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가 최근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7개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과 트럼프 양자대결에서 각각 42대 48로 트럼프가 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등 제3 후보를 포함한 다자 대결의 경우 트럼프 44대 바이든 35로 격차가 9%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 문제에서 상당한 불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13%가 이민 문제를 대선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은 가운데 이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누구를 더 신뢰하는지 질문에 트럼프는 52% 바이든은 30%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 61%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민자 증가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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