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격 배후는 친이란 무장단체… 백악관 "확전 원치않아"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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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란과의 확전을 원치않는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3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 27일 드론 공격의 책임자가 친이란 민병대인 이라크 소재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국은 그간 확전을 피하고자 방어에 집중하며 이란보다는 공격을 감행한 대리 세력들을 겨냥한 표적 공습으로 대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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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은 이란과의 확전을 원치않는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3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 27일 드론 공격의 책임자가 친이란 민병대인 이라크 소재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설리번은 미국을 방문한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장관과 미국에서 회담한 뒤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인질 석방 노력 현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습 발생 직후 '책임 있는 이들을 처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공화당으로부터 이란을 직접 보복 공격해야 한단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은 그간 확전을 피하고자 방어에 집중하며 이란보다는 공격을 감행한 대리 세력들을 겨냥한 표적 공습으로 대응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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