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월 19일 홍해 군사작전 개시 희망...방어에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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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이번 달 중순부터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홍해에서의 군사작전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외교이사회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EU 목표는 홍해에서의 새로운 해상 군사작전을 최소한 19일에 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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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이번 달 중순부터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홍해에서의 군사작전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외교이사회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EU 목표는 홍해에서의 새로운 해상 군사작전을 최소한 19일에 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전명은 고대 그리스어로 '방패'를 뜻하는 '아스피데스'라고 강조하면서 "순수하게 방어적 임무만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또 "EU가 직면해 있는 위협에 비례해 전력을 배치할 것이며, 육상에서는 어떤 작전도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후티 반군을 직접 공습하는 미국, 영국과 거리를 두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회의에서 홍해 작전과 관련한 토론만 이뤄졌으며, 추후 투입할 해군 전력 등 세부 내용은 정치적 합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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