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UNRW, 가자지구 지원 중추" 지원 중단 철회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서방 등 국가들이 지원을 중단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가자지구에서 모든 인도주의적 지원의 중추"라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팔레스타인 관련 유엔 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러한 의혹에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은 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이스라엘은 구테흐스가 유엔 사무총장직을 사임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서방 등 국가들이 지원을 중단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가자지구에서 모든 인도주의적 지원의 중추"라고 강조했다. 지원 중단 철회를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팔레스타인 관련 유엔 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어제 기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우려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고 있는 조치를 설명했다"며 지원 철회 중단을 호소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12명의 UNRWA 직원이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엔은 혐의를 철저히 조사하고 직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유엔은 하마스 연루 의혹이 제기된 직원 중 9명을 해고했다. 다른 한 명은 사망했으며 두 명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의혹에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은 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최대 지원국인 미국은 개혁이 없다면 자금 지원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스라엘은 구테흐스가 유엔 사무총장직을 사임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