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신화 김동완, 심진화♥김원효 부부 만나 연애→결혼 팁 얻어[Oh!쎈 종합]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 함께 심진화 김원효 부부를 만났다.

31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이 커플 필라테스 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신성과 박소영은 박소영의 친구가 운영하는 필라테스를 찾았다. 박소영은 “친구 곧 결혼해서 내가 부케를 받는다. 지난번에는 오나미 언니 결혼 때 내가 부케를 받았다. 친구들 부케 돌아가면서 받아서 연명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말하는 거잖아. 그만 부케 받게 해 달라고”라며 신성에게 눈치를 줬고, 신성은 최대한 노력을 해 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박소영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신성은 궁금했던 점을 쏟아냈다. 신성은 “소영이가 나에 대해서 혹시 뭐라고 했냐”라고 물었고, 박소영의 친구 이준아는 “소영이가 오빠에 대해 젠틀하고 정말 친절하고 착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신성을 환하게 웃게 만들었다.

이어 이들은 조금 남다른 분위기를 뽐냈다. 신성은 “만난 지 6개월이 됐는데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자”라고 박소영에게 말했고, 박소영 또한 “우리 관계가 어떻게 흘러 가는지 궁금하더라. 오빠랑 이런 진지한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있나 싶더라”라며 답변했다.

이들의 진지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밝혀질 것이라 알려져 많은 이를 애타게 만들었다.

한편 신화 김동완은 서윤아의 지인들인 심진화와 김원효를 만났다. 김원효는 “여기 분위기 어떠하냐. 여기가 우리 데이트하면서 같이 오고, 우리 각자 부모님들끼리 함께 다니는 곳이다”라며 주막집을 소개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먹음직스러운 안주와 괜찮은 주류까지 준비된 이곳에서 김동완은 “서윤아가 남자랑 자기 모임에 간 게 처음이라고 한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커플끼리 만나고 재미있는 걸 해야 사랑이 더 커진 거 같다”라며 함께 만나는 것에 의의를 알려주었다. 김동완이 못미더운 표정이 되자 심진화는 “백종원이 말해줬다. 우리 부부를 만나고 소유진과 사이가 더 좋아졌다더라. 왜냐하면 내가 김원효한테 ‘여보여보’ 애교를 엄청나게 부린다. 소유진도 원래 애교가 많은데, 백종원이 처음에 부끄럽다가 우리 부부를 보고 다 그러나 보다, 하고 다정해졌다”라며 친구 부부를 알렸다.

또한 심진화는 “박솔미랑 한재석 부부도 마찬가지다. 우리 부부 보고난 후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김원효는 “겨울이 사랑하기 딱 좋은 계절이더라”라며 이들에게 은근한 바람을 넣었다. 그러자 조용히 있던 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선입견이 있었다. 고집이 장난 아닐 줄 알았는데 내 말을 들어주더라. 이 말은 우리는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김동완과의 앞날을 고대하는 듯한 늬앙스를 풍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