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수문장 이광연 올 시즌 ‘등번호 1번’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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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2024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
강원FC는 31일 2024시즌 유니폼에 새겨질 선수들의 등번호를 팬들에게 알렸다.
한국영(8번)을 비롯해 김영빈(2번), 황문기(88번), 윤석영(20번), 유인수(17번), 이승원(33번) 등 14명은 등번호 변경 없이 지난 시즌과 같은 번호를 유지한다.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양현준의 데뷔 시즌 등번호인 47번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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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2024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 강원FC는 31일 2024시즌 유니폼에 새겨질 선수들의 등번호를 팬들에게 알렸다.
한국영(8번)을 비롯해 김영빈(2번), 황문기(88번), 윤석영(20번), 유인수(17번), 이승원(33번) 등 14명은 등번호 변경 없이 지난 시즌과 같은 번호를 유지한다.
외국인 선수들의 등번호가 눈에 뛴다. 가브리엘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선택했다. 카미야는 7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빈다. 야고는 9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강투지(74번)와 갈레고(11번), 웰링턴(93번)은 지난해와 동일한 등번호다.
의미 있는 등번호 선택도 있다. 지난해 31번이었던 이광연은 골키퍼의 대표 번호인 1번을 등에 새긴다.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양현준의 데뷔 시즌 등번호인 47번을 골랐다. 송준석은 임대를 떠나기 전과 동일한 34번을 선택했다.올해 새롭게 강원FC로 이적한 김이석(6번), 이기혁(13번), 김강국(18번), 박청효(21번) 등도 새로운 번호와 함께 2024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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