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읍 야생화어울림센터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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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고한읍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공모에 고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 총 170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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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탄시장 활성 음식공방 운영
“주민 맞춤형 도시 조성 최선”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고한읍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공모에 고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 총 170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는 꽃, 야생화마을 고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특화 및 상권활성화,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역량 강화 등 3개 단위사업과 9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고한 야생화어울림센터를 신축한다. 고한리 96-17번지 일원에 연면적 316㎡, 건축면적 118㎡, 지상4층 규모로 건립, 다목적갤러리, 회의실, 홍보교육장, 사무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공탄 음식공방도 운영한다. 구공탄시장 내 빈점포를 활용,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창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고한읍 도시재생을 위해 마을호텔18번가 주변의 도로 재포장, 상가 외관 정비, 벽화도색 등 골목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고, 물한리 일원에 야생화를 테마로 한 전시장, 벽화, 사인조형물을 설치하는 골목갤러리와 지장2교 일원 디자인벤치 및 오즈로드 조형물 설치 등 수변산책로도 조성했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폐광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들을 활용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고한읍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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