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공우주과학관-KAI, 2월부터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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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박물관이 입장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천시와 KAI는 2월 1일부터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발권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천시와 KAI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 운영으로 지역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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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박물관이 입장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천시와 KAI는 2월 1일부터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발권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권 입장료는 어른 기준 최대 1000원까지 할인된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항공우주박물관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통합발권을 위한 'One Ticket Free Pass'를 운영했다.
'One Ticket Free Pass' 운영으로 사천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을 입장하는 관람객은 한번의 발권으로 두 곳의 시설을 연계 관람한다.
또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KAI 항공우주박물관 출입문이 상시 개방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통합권 발권으로 과학관의 오감 만족 콘텐츠 체험과 박물관의 실물 항공기 전시 관람 등 두가지 경험이 가능해졌고 할인 혜택까지 제공돼 연계 관람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2013년 3월 첫 개관을 시작으로 매년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콘텐츠 개선 공사를 추진해 지난해11월 1일 재개관과 동시에 이번 사업이 마무리돼 항공우주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관광 명소인 과학관의 새로이 탄생됐다.
1층은 항공관 주제로 역사관과 체험관, 2층은 우주관 주제로 4D(4차원)영상관과 디오라마존, VR(가상현실) 3종과 비행기 탈출 슬라이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사천시와 KAI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 운영으로 지역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계관람 할인 운영으로 사천시를 대표하는 과학관·박물관이 더욱 활성화되고, 우주항공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 좋겠다"며 "사천시와 대한민국의 미래 꿈나무들에게 좋은 체험공간과 전시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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