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버스 타고 사천 관광 즐기세요"

'사천사랑 시티투어' 2월 1일부터 본격 운행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시 방문객과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4개 테마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와 체류형 코스(1박 2일)로 운행된다.

올해는 우주항공산업체 투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항공산업 기획전시와 산업현장(KAI, KAEMS 등)을 연계한 항공·체험관광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 [사진=경상남도 사천시]

특히 2층 버스를 투입하고 문화관광해설사도 동행해 시티투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운행한다.

경상남도 사천시 관계자는 "해양관광과 항공산업관광을 연계하는 숙박, 먹거리, 교통 인프라 등을 구축해 항공관광 도시 이미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 사전예약은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