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내달 이집트 방문키로…"국교 재개·가자지구 종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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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이집트 정상이 내달 정상회담을 실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튀르키예 당국자를 인용,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내달 이집트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는 2월14일 이집트에 방문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실시할 예정인데,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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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튀르키예와 이집트 정상이 내달 정상회담을 실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튀르키예 당국자를 인용,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내달 이집트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는 2월14일 이집트에 방문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실시할 예정인데,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종전 방안 역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은 모하메드 무르시 당시 이집트 대통령이 축출되기 전이었던 2013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튀르키예가 후원해오던 무슬림형제단을 이집트가 테러 조직으로 분류한 이후 양국이 각자 대사를 소환하며 외교 관계가 단절됐지만, 양국은 지난해 외교 관계를 회복하는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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