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오징어게임' 출연 후 블랙핑크 제니된 것 같아…SNS 팔로워 240만까지" [라디오스타]

이예주 기자 2024. 1. 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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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주령이 '오징어게임' 이후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었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주령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징어게임' 이후의 

이날 김구라가 "'오징어게임' 이후 본인이 블랙핑크 제니가 된 것 같았다는 말이 있더라"고 말을 꺼내자 김주령은 어쩔 줄 몰라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더니 "아무래도 팔로워가 400명 정도였는데, 그 당시는 240명까지 늘더라. 정말 단기간에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240만에서 요즘은 163만으로 줄었다. 77만은 어디갔냐. 이 세계가 이렇게 비정하다"고 너스레를 떨자 김국진 역시 "주식에서나 이 정도 떨어진다"며 거들었다.

이은미가 "정말로 한꺼번에 400명에서 240만 명이 된 거냐"고 묻자 김주령은 "맞다. 하루에 몇 만 명이 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163만에서 이제는 멈춘 상태냐"고 물었고, 김주령은 "계속 빠지는 것 같다"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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