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돋보기] '개막 3연패' EDG, 바텀 라인 교체...'더스네이크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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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는 31일 SNS을 통해 LDL(LPL 2부 리그) 팀 EDG 유스에 있던 원거리 딜러 '더스네이크' 강광을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리브' 후홍차오에게 원거리 딜러 자리를 맡긴 EDG는 LPL 스프링서 3패(-5)로 17개 팀 중 15위에 머물러있다.
'메이코' 텐예도 TES로 떠난 상황서 EDG는 유망주인 '리브'와 '뱀파이어' 자오저찬으로 바텀 라인을 구성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브'의 경우 3경기서 1승 6패(세트 기준), KDA 1.8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9년 LMS 알파e스포츠서 데뷔한 '더스네이크'는 WZ e스포츠 클럽, 더 오렌지를 거쳐 지난해 5월 EDG 2군에 합류했다. 당해 LPL 서머서 콜업됐으나 징크스로 2패를 기록했고 최근까지 LDL서 활동했다.
EDG는 "'더스네이크'는 최근까지 LDL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팀은 선수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며 "'더스네이크'가 빠르게 적응해 자신의 힘을 보여주고 더 나은 프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콜업된 '더스네이크'의 첫 경기는 내달 6일 FPX와의 LPL 스프링 3주 차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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