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운영 사이트에 독도 '재외지역' 표기 논란

디지털뉴스부 2024. 1. 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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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독도를 재외지역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는 외교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지도상 독도위치에 '재외대한민국공관'을 의미하는 아이콘이 붙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독도 지도에 삽입했는데, 이 아이콘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재외공관 아이콘으로 사용한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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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지역 표시된 독도 지도 : 연합뉴스TV 캡처

외교부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독도를 재외지역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는 외교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지도상 독도위치에 '재외대한민국공관'을 의미하는 아이콘이 붙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도를 재외지역, 한국 영토가 아니라고 표기했다는 겁니다.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독도 지도에 삽입했는데, 이 아이콘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재외공관 아이콘으로 사용한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지도에서 독도 위 아이콘을 즉각 삭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연말 정신전력 교재에 센가쿠, 쿠릴열도와 함께 독도를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썼다가 사회적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독도 #재외지역 #외교부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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