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문경 화재 진압 고립 소방관 2명에 “인력·장비 총동원해 구조 최선 다하라”

김동환 2024. 1. 31.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북 문경시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이 고립된 데 대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이 같은 긴급 지시를 전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화영 소방청장에 긴급 지시
힌 총리 “인명피해 발생 않도록 화재 진압대원 등 소방 공무원의 안전 만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 철저히 하라” 주문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류 가공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된 가운데 다른 대원들이 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북 문경시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이 고립된 데 대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이 같은 긴급 지시를 전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력과 장비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철저하게 지원하고 구조대원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7시47분쯤 문경시 소재 육가공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된 상황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안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지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특히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대원 등 소방 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