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X로몬 ‘브랜딩 인 성수동’, 처음 만나는 ‘로맨스릴러’

2024. 1. 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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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이 2월 5일 첫 공개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 기세인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거짓말은 못 하는 'MZ 인턴' 소은호(로몬 분)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체인지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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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 (제공: STUDIO X+U)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이 2월 5일 첫 공개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 기세인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거짓말은 못 하는 ‘MZ 인턴’ 소은호(로몬 분)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체인지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서로를 극혐 하던 팀장과 인턴이 엮이는 관계 역전에 살벌한 스릴러까지 엮이며 유쾌하고 설레는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강나언은 업계 신화로 손대는 기획마다 모두 성공시키며 성수 에이전시의 ‘최연소 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능력에 비해 주변 모두에게 까칠하고 곁을 주지 않는 성격 때문에 적이 많다.

반면 ‘MZ 인턴’ 소은호는 서글서글한 외모와 특유의 넉살로 성수 에이전시의 귀요미를 맡고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영혼이 체인지되면서 한순간에 상하 관계 역전을 겪는다. 항상 결정권을 쥐고 있던 강나언은 최약체 말단 직원이 되고 강나언의 눈치를 보던 소은호는 적이 많은 ‘악마 팀장’이 되어버린다.

영혼이 뒤바뀐 강나언과 소은호는 서로 정체가 발각되지 않기 위해 협력하며 좌충우돌 대환장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동거에 들어가고 점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혐오에서 멜로로 물들어가는 ‘하극상 로맨스’에 정통 로코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토끼 가면을 쓴 괴한의 위협으로 추락하며 크게 다친 강나언은 병실에서 겨우 눈을 뜬 뒤 해고하려던 인턴 소은호의 몸속에 갇힌다. 그리고 강나언의 몸은 혼수상태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자신을 위협하는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강나언은 인턴의 신분으로 자신을 죽이려 한 범인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까칠한 ‘악마 팀장’ 강나언을 위협할 인물은 너무 많았다.

회사 내 정치적인 이유로 팀장 자리를 뺏으려는 한이재(박기덕 분)와 남 팀장(김별 분)은 물론 입사 동기이자 최측근 마케터였던 도유미(양혜지 분), 또 다른 입사 동기이자 실력파 아트 디렉터 차정우(김호영 분)까지 모두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강나언이 들어가 있는 몸의 주인, 소은호까지도 강나언이 찾는 범인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모두가 의심되는 상황에 강나언은 ‘토끼 가면’과 서로를 쫓고 쫓는 추격전과 두뇌 게임을 펼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가는 범인 찾기 여정은 쫄깃한 스릴러로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브랜딩인성수동’에서는 성수 에이전시를 통해 ‘현실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로 볼거리를 더한다. 먼저 기획안부터 시작해 경쟁 PT, 팝업 등 브랜딩의 A to Z를 빼곡하게 담아내 실제 오피스를 탐방하는 듯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업계 신화’ 강나언은 ‘최연소 팀장’ 답게 임원들 앞에서의 PT는 물론 클라이언트와의 길거리 PT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공으로 이끌어가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준다. 또 다양한 제품들에 맞춰진 팝업 현장도 공개돼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솟구치게 한다.

또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한 만큼 실제 성수동의 핫한 장소들과 깨알 터줏대감들의 출연이 이어진다. 누구나 다 아는 웨이팅 긴 핫플레이스부터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핫플까지 두루두루 담기며 ‘마케터들의 전쟁터’ 성수동에 정말로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이다.

한편 ‘브랜딩 인 성수동’은 오는 2월 5일 오전 12시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오전 12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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