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8기 영숙 눈물 "영수 너무 싫고 상철은 뽀뽀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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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이 상철과의 데이트 후 이도저도 못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3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상철과 영숙이 데이트를 끝냈다.
2시간 동안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영숙은 은근히 선을 그었다.
영숙은 "좋은 분인 거 안다. 아는데 저는 뽀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 한 100번 보면 뽀뽀하고 싶으려나? 지금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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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영숙이 상철과의 데이트 후 이도저도 못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3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상철과 영숙이 데이트를 끝냈다. 2시간 동안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영숙은 은근히 선을 그었다.
상철은 “처음 한 2시간 동안 상승곡선을 타다가 마지막에 턱 걸리더라. 마지막에 찝찝했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영숙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영숙은 “좋은 분인 거 안다. 아는데 저는 뽀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 한 100번 보면 뽀뽀하고 싶으려나? 지금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영수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영숙은 “영수요? 영수도 싫어요”라고 말하더니 울컥 솟는 기분에 어쩔 모르고 눈물을 보이다 꾹 참았다. 자신도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었다. 영숙은 “말도 없고 행동도 애매하다. 그런데 굳이 여기서 영수에게 뭘 해야 하는지, 그래야 하는지를 모르겠다”라고 말하더니 울컥 터지는 제 속을 기어이 참지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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