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남겨두고 독일 진출 가시화…‘완전 이적 옵션 433억으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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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작별하고 독일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1일(한국시간) "위고 에키티케(21) 올겨울 임대 신분으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2천만 유로(약 288억 원)에서 3천만 유로(약 433억 원)로 상향 조정하면서 PSG와의 합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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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과 작별하고 독일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1일(한국시간) “위고 에키티케(21) 올겨울 임대 신분으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에키티케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트라이커로 평가된다. 스타드 드 랭스 유소년 팀 출신으로 PSG 임대를 거쳐 올여름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임대 신분으로 보여준 활약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4골 4도움을 올렸다. 나이를 감안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올시즌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지난해 여름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와 같은 공격 자원이 대거 합류한 탓에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에키티케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리그앙 개막전에서 교체로 8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올겨울 PSG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까웠다. 울버햄튼,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가 올겨울 에키티케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초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울버햄튼이었다. 울버햄튼은 올겨울 공격진 보강을 위해 에키티케의 임대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의 영입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2천만 유로(약 288억 원)에서 3천만 유로(약 433억 원)로 상향 조정하면서 PSG와의 합의에 도달했다.
프랑크푸르트 이적이 완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레퀴프’는 “에키티케의 프랑크푸르트 이적에 대한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아직 세부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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