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내일 라이브방송 예고…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선고일

이재훈 기자 2024. 1. 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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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학교 교사를 고소한 건과 관련 약 6개월 만에 입장을 낸다.

주호민은 지난 2022년 9월 아들 주모군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반면 주호민 부부의 특수교사 고소 건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 온 류재연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는 최근 한 블로그를 통해 용인시에 주군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주 부부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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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호민 (사진 = 뉴시스 DB) 2024.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학교 교사를 고소한 건과 관련 약 6개월 만에 입장을 낸다.

주호민은 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내일밤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합니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주호민은 지난 2022년 9월 아들 주모군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건은 작년 7월 알려졌다. 주호민이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A씨의 수업 내용을 녹음한 사실 등도 함께 전해지면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당 건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15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선고는 2월1일 나온다. 주호민은 선고 직후 같은 날 입장을 밝히겠다고 나선 것이다.

반면 주호민 부부의 특수교사 고소 건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 온 류재연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는 최근 한 블로그를 통해 용인시에 주군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주 부부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호민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류 교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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