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전 의원, 민주당 탈당 선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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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새로운미래 등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2월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
유 전 의원과 함께 서울 성북 갑 지역을 중심으로한 당원 300여명도 탈당한다.
유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9·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북 갑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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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유승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9·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북 갑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3선 의원으로 21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다가 경선 상대였던 김영배 당시 후보에 밀렸다. 재심을 요청하고 김 후보를 고발하기까지 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 적격 심사를 신청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그가 21대 총선 경선에서 불복했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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