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올해 등록금 4.90% 인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가 15년 만에 등록금을 4.90% 인상키로 했다.
이번 등록금 인상은 2009년 이후 15년만으로 조선대는 그간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조선대는 인상된 등록금의 63.55%를 학생들에게 글로컬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혁신지원프로그램, 첨단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쓸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조선대가 15년 만에 등록금을 4.90% 인상키로 했다. 인상분은 전액 장학금과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2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개최한 결과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4.90%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 학부 외국인 특별전형과 대학원은 입학금은 폐지하고, 수업료는 5.64% 인상한다.
이번 등록금 인상은 2009년 이후 15년만으로 조선대는 그간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권구락 기획조정실장이 중심이 된 등심위는 교수, 직원노동조합 조합원, 총학생회, 외부위원 등으로 꾸려졌으며, 이들은 지난 29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조선대는 인상된 등록금의 63.55%를 학생들에게 글로컬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혁신지원프로그램, 첨단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쓸 방침이다.
등록금 인상으로 더 이상 지원받지 못하는 정부의 국가 장학금(유형Ⅱ)은 교내장학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조선대 관계자는 “그동안 등록금 동결로 하지 못했던 노후화 된 시설 보수, 다양한 학생 프로그램 마련 등 실제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떡국만 먹었는데 2킬로 쪘어요” 아무도 몰랐던 사실…알고 보니
-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정강이 차였다" 소문 확산…양측 갈등 심화
- “삼성, 난리 나겠네” 한국인, 190만원 비싼 아이폰 타령 ‘역대급’
- 블랙핑크 리사, 美 HBO ‘화이트 로투스’로 배우 데뷔
- '압도적' 스타女에…"나랑 의리 저버리지 말라" 트럼프 심술? 무슨 일
- 이영하 "재혼한 선우은숙,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
- “역대급 실적이지만”…성과급 둘러싼 현대차그룹 내 복잡한 속사정, 무슨일이? [난 누구, 여긴
-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 “한때 떼돈 벌었는데” 다들 부러워했던 신화 주인공…충격 결말
- 코미디언 이은형, 7년 만에 임신…남편 강재준 26㎏ 감량 후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