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식당 음식 가격 ‘엔화’ 표기…“현지 기분 느끼란 걸까”

김현주 2024. 1. 3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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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일식당에서 음식 가격을 '엔화'로 표기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8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는 대구 동성로의 한 일식점에서 사용하는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다.

메뉴판 상단에는 "엔화로 표기된 가격은 '0'을 붙여 원화로 계산해주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100엔은 1000원"으로 계산해달라는 예시가 적혀있었다.

가격 외에 음식 이름이나 안내 사항은 모두 한국어로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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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이어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 갈무리
대구의 한 일식당에서 음식 가격을 '엔화'로 표기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8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는 대구 동성로의 한 일식점에서 사용하는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다.

메뉴판 상단에는 "엔화로 표기된 가격은 '0'을 붙여 원화로 계산해주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100엔은 1000원"으로 계산해달라는 예시가 적혀있었다.

가격이 1580엔으로 안내 된 음식은 우리 돈 1만 5800원으로 계산하는 식이다.

가격 외에 음식 이름이나 안내 사항은 모두 한국어로 적혀 있었다.

사진을 올린 A씨는 "메뉴판도 엔화로 적었다"면서 "현지 기분을 느끼란 걸까"라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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