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문지인, 컨디션 난조 호소 “약을 너무 많이 먹었나” (골때녀)

FC액셔니스타 문지인이 컨디션 난조에 근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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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8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 김용지)와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의 슈퍼리그 4강전 파이널 매치가 펼쳐졌다.

앞서 FC액셔니스타 문지인은 “이때까지 했던 경기 중에서 제일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약을 너무 많이 먹었나? 주사도 맞고, 수액도 맞고, 할 거 다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픈 것보다 팀에 민폐가 될까 걱정된다는 것.

문지인이 “이때까진 잘하나 못하나 100% 컨디션으로 뛰었거든”이라고 하자, 정혜인이 “100% 아닌 언니의 전력도 우리에게 굉장히 소중한 힘이야”라며 격려했다. 이후 문지인은 컨디션 난조에도 몸을 내던진 수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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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혜인은 김태영 감독이 상대 팀의 맨마킹에 대해 언급하자 “이제는 그 맨마킹을 뜯어내는 거에 재미를 붙여서”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FC월드클라쓰의 ‘액셔니 전패 징크스’에 대해 언급하며 “언제든 징크스라는 건 깨질 수 있고, 방심하는 순간 쉽게 무너질 수 있다”라며 경계했다.

한편, 문지인은 지난 29일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라며 코미디언 김기리와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