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공장 화재 진화작업 중이던 소방관 2명 고립…대응 2단계 발령

남승렬 기자 2024. 1. 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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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 신기동의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공장 규모는 지상 4층으로,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건물 안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79명과 장비 35대를 동원, 진화 작업과 함께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은 "건물 붕괴 가능성 등 최악의 경우를 고려해 안전을 확인한 후 건물에 진입할 것"을 현장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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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문경=뉴스1) 남승렬 기자 = 31일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 신기동의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공장 규모는 지상 4층으로,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건물 안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2~3층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대원들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79명과 장비 35대를 동원, 진화 작업과 함께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은 "건물 붕괴 가능성 등 최악의 경우를 고려해 안전을 확인한 후 건물에 진입할 것"을 현장에 지시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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