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 '철도 지하화' 공약에 "숙원사업…책임진다는 자세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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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철도지하화는 개인적으로도 숙원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철도지하화는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자율주행, 도심항공과 함께 도시공간의 이용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철도지하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국토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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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철도지하화는 개인적으로도 숙원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수원에 철도지하화 공약택배를 배달하러 갔다"며 "철도로 단절된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가 반기는, 긴급하고 필요한 정책"이라고 적었다.
이어 "저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의 정책본부장 자격으로 공약만들기에 일조했고, 국토부 장관 재임시에는, 이를 현실화 시키기위해 연구용역, 특별법안 마련 등을 적극 추진했다"고 했다.
그는 "철도지하화는 저 개인적으로도 숙원사업이기도 합니다. 2010년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을때는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며 "최근 철도지하화 법안이 통과되면서, 철도지하화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지하화는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자율주행, 도심항공과 함께 도시공간의 이용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철도지하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국토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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