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부적격' 유승희, 내일 민주당 탈당…이낙연 신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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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전망이다.
31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2월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
유 전 의원과 함께 서울 성북 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당원 300여명도 탈당할 예정이다.
유 전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 적격 심사를 신청했으나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21대 총선 경선 불복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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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유승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전망이다.
31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2월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 유 전 의원과 함께 서울 성북 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당원 300여명도 탈당할 예정이다.
유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9대·20대 총선에서 서울 성북 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21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선 상대였던 김영배 후보에게 밀려 탈락해 재심을 요청하고 김 후보를 고발한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 적격 심사를 신청했으나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21대 총선 경선 불복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탈당파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 위주의 미래대연합과 오는 4일 가칭 개혁미래당으로 공동 창당할 예정이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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