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했던 벤제마의 '유럽 리턴'...사우디 무대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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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이적은 없을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은 "사우디 리그의 1월 이적시장 종료가 가까워졌고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에 남는다. 벤제마의 친정팀 올랭피크 리옹이 그와의 6개월 단기 계약을 모색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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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극적인 이적은 없을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카림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지난 몇 년 동안 유럽 축구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 날리던 벤제마는 지난 202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벤제마는 이적 직후 지휘봉을 잡고 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마찰을 빚었고 구단은 누누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구단은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을 선임했지만, 벤제마는 이번에도 잘 녹아들지 못하는 모양세다.
이런 상황에서 벤제마는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지난 14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제마 영입을 통해 라스무스 호일룬과 경쟁 구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18일 '더 선'은 첼시에 벤제마 영입이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미러'는 "아스날은 12월 초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중 한 경기에서만 승리했다.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아스날이 타이틀 도전을 원한다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괜찮은 공격수 매물이 많지 않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아스날은 벤제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로 떠났던 벤제마는 이미 유럽 복귀를 노리고 있으며 일부 빅클럽은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만 36세의 벤제마는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사우디를 빠르게 탈출한 조던 헨더슨의 뒤를 이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벤제마의 '유럽 리턴설'은 소문만 무성했던 '설'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디 애슬레틱은 "사우디 리그의 1월 이적시장 종료가 가까워졌고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에 남는다. 벤제마의 친정팀 올랭피크 리옹이 그와의 6개월 단기 계약을 모색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벤제마는 소속팀에서 공식전 20경기에 출전, 12골을 기록했으나 저조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삭제하기도 했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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