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서른 되도록 연애 無, 모태솔로” 여동생 폭로에 발끈(살림남2)

이하나 2024. 1. 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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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여동생이 오빠가 모태솔로라고 폭로했다.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티격태격하는 박서진과 여동생의 모습이 공개 됐다.

박서진 여동생은 일당 5만 원을 줄테니 오빠의 밥을 챙겨주고 오라는 어머니의 지시에 박서진 집에 한달살이를 하러 왔다.

여동생은 화이트 태닝 기계부터 박서진의 집 곳곳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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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서진 여동생이 오빠가 모태솔로라고 폭로했다.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티격태격하는 박서진과 여동생의 모습이 공개 됐다.

박서진 여동생은 일당 5만 원을 줄테니 오빠의 밥을 챙겨주고 오라는 어머니의 지시에 박서진 집에 한달살이를 하러 왔다.

박서진 집 텅빈 냉장고에 당황한 동생은 “돈 벌어서 뭐 하나. 냉장고 안 채우고. 유통기한 지난 건 버려라. 빨리 밥 시켜라”고 닦달했다. 박서진은 “밥 시켰으니까 먹고 가라”고 말했다. 동생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한다고 협박을 하자, 분노를 담아 발가락으로 꼬집었다. 어머니에게 박서진은 “잘 챙겨 먹고 있는데 굳이 쓸데없이 왜 보냈나. 집만 좁아지고”라고 투덜댔다.

여동생은 화이트 태닝 기계부터 박서진의 집 곳곳을 구경했다. 무기력하게 누워 있던 박서진은 동생이 자신의 물건을 만지자 달려갔고, 화이트 태닝 기계에 가두거나 몸싸움을 하는 등 티격태격했다. 동생과의 관계에 대해 박서진은 “현실에서 있을 법한 남매다. 싸우지만 웃을 때는 웃고, 힘이 들 때는 힘을 합쳐서 싸운다”라고 말했다.

주문한 고기가 도착하자 동생은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동생은 “오빠 팬클럽 회원들이 있다는 말 있지 않나. 왕자님”이라고 애교를 부렸고, 박서진은 질색했다.

박서진은 장을 보러 나가자는 동생의 잔소리에 결국 밖으로 끌려 나왔다. 동생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다. 우울한 사람은 아무도 안 좋아한다. 그러니까 오빠가 모태솔로 아니냐. 좀 돌아다녀야 연애도 하지. 서른 되도록 연애 한 번 못 했나”라고 폭로했다.

깊은 한숨을 쉰 박서진은 “연애 얘기하지 마라. 네 살이나 빼라”고 짜증을 냈다. 동생이 “연애 좀 해라. 그럼 내가 오늘 여자친구 해줄게”라고 애교를 부리자, 박서진은 경계태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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