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나영희 계략에 감옥행에 이혼까지…'복수 다짐'(끝내주는해결사)[종합]

김준석 2024. 1. 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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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지아가 나영희와 오민석에게 당해 이혼을 당하며 감옥에 가게됐다.

31일 첫 방송된 JTBC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김사라(이지아)가 차희원(나영희)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됐다.

이날 김사라는 "솔루션 스타트"라며 천장에서 줄을 메고 특수부대원처럼 한 집에 들어갔고, 그 집 안에서는 총을 들고 소리를 쫓는 남성이 있었다.

이 남성은 김사라를 발견하고 총을 쏘기 시작했고, 김사라는 "아들 주면 이 집 줄게"라고 말했지만 남성은 "강남에 빌딩 넘겨라"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김사라는 남성을 제압했고, 아들을 숨겨논 지하실로 가 바로 구출해냈다. 알고보니 김사라는 전진 변호사로 지금은 이혼해결사를 하고 있었다.

손장미(김선영)은 의뢰인에게 "김사라는 전과자이기도 하다. 또 아이를 뺏긴 엄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사라의 남편인 노율성(오민석)은 아내의 전화를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 누워 받았고 "지금 가는 길이다"라며 거짓말까지 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김사라는 시어머니인 차희원(나영희)에게 무시 당하고 있었고, "내가 생일 상 받으려고 이러냐. 그래야 로스쿨 올릴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차희원의 파티장에서도 김사라는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고, 소속 변호사들 역시 "똥이란 똥은 다치우는데"라며 차희원에게 무시 당하는 김사라를 보고 안타까워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사라에게 차희원은 "친정 다녀왔냐. 갔다 온 날은 목욕 하고 내려와라 냄새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사라는 "저 회장님 인정 받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 줄 아냐"라고 했지만 차희원은 눈도 깜빡하지 않고 김사라를 나무랐다.

또 차희원은 김사라에게 질수 밖에 없는 재판을 맡기며 "무조건 이겨오면 이사자리 넘겨주겠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사라는 "승소하면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게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알고보니 김사라가 맡은 사건은 손장미(김선영)가 대형성형외과 원장인 남편과 이혼사건인 것. 하지만 김사라는 손장미 역시 남편에게 폭행을 했음을 증거로 내놨고, 손장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울며 호소했다.

또 손장미의 남편인 김 원장은 차희원과 뜨거운 스킨십을 나누는 영상이 등장해 김사라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후 노율성은 차희원에게 "김 원장 어머니 보다 10살은 어리다"라며 이야기했고, 차희원은 "이길 방법이나 찾아라"라고 화를 냈다.

김사라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바로 김원장의 병원으로 갔고, 거기서 동기준을 만났다. 동기준은 "김태엽씨 변호인이냐. 프로포폴 불법 유통 협의로 압수수색 진행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사무실로 들어 온 김사라는 마 변호사에게 이사자리가 넘어갔음을 알게됐고, 바로 차희원에게 가 "이사자리 준다면서요. 약속은요. 절 이사로 올릴 생각은 있으셨냐. 어머니라고 부르게 할 생각은 있으셨냐"라고 화를 냈다.

김사라는 "이제부터 저도 생각이란 걸 좀 해봐야겠다"라며 의미심장한 얘기를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차희원은 노율성에게 전화를 해 "아직도 김사라 아니면 안 되냐. 우리집은 주인에게 으르렁 거리는 개는 안 키운다"라며 화를 냈다.

다음 재판에서 김사라는 손장미에게 일부러 남편이 동성연애자임을 흘렸고, 손장미는 "의심가는 게 없었다"라며 화를 냈다.

김사라는 "마지막에 한 방 이기고 끝내는 게 정의구현이다. 아이 꼭 지켜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김사라의 힌트로 손장미는 재판에서 승소했고, 엄청난 위자료를 받게 됐다.

차희원은 법사위원장의 딸을 자신의 아들의 며느리로 삼기로 원했고 노율성은 화를 냈다.

또 차희원은 노율성과 김사라를 위장이혼하게 만들었고 "이 일은 나나 노태표는 모르는 일이다. 네가 감옥 들어가야겠다"라고 말했고, 김사는 결국 법정에 서게됐다.

노율성은 차희원에게 "다 계획이 있던 거냐"라고 물었고 차희원은 "그얘 이제 포기해라"라며 이혼을 종용했다.

감옥에 간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왜 나혼자 뒤집어 쓴 거냐"라고 화를 냈고, 노율성은 "이제 여보라고 부르지 마라. 우리 이미 이혼한 사이잖아. 확실하게 해두자고. 법대로 하자. 그게 대한민국 법이다. 죄를 지은 게 있으면 벌을 받는 것도 일이다. 양육권은 내가 갖는 걸로 당신이 동의 했던데"라며 모든 죄를 다 뒤집어 씌웠다.

노율성은 차희원이 이번 이혼만 잘 해결하면 믿어주겠다는 말을 믿고 김사라에게 "법사위원장 사위가 될 거다. 우리 이혼은 그냥 정략이혼 일 뿐이다. 바뀌는 건 없다"라고 김사라에게 이야기했다.

김사라는 "지금 나한테 세컨드로 살라는 거냐"라고 말했고, 노율성은 "내 인생에서 퍼스트는 김사라 뿐이다. 당신만 받아들이면 모두가 다 행복하다"라고 말했지만 김사라는 "다른 건 다 되도 아들은 안 된다"라고 화를 냈다.

노율성은 "네가 이러니까 널 여기서 꺼내줄 수 없다"라며 소리치며 자리를 떠났다.

몇 달 후 김사라의 직원은 면회를 와 "아들도 변호사님이 포기했다는 자료가 명확하다. 보석도 잘 안 됐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사라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노율성은 프러포즈 파티를 열고 있었고, 이때 내연녀는 파티장에 찾아와 행패를 벌이고 있었다. 이때 동기준은 지인을 만나러 가던 중 이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내연녀는 택시에서 떨어져서 사망했고, 동기준은 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사라의 어머니는 자신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직원이 노율성의 프러포즈 파티에 참석해 내연녀를 살해 지시를 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방송 말미에는 김사라가 노율성과 차희원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따.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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