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중 소방대원 고립…한덕수 총리 "최선 다해 구하라"

김유성 2024. 1. 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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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경북 문경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고립된 구조대원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문경시 공장 화재로 진압 중이던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됐다는 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지사에게 이 같이 긴급 지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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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에 긴급 지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경북 문경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고립된 구조대원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문경시 공장 화재로 진압 중이던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됐다는 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지사에게 이 같이 긴급 지시를 했다.

특히 그는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활동 중인 대원 등 소방 공무원의 안전에도 주의하라”며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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