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독감·조류독감 동시 감염 사망 첫 보고
이우중 2024. 1. 31.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유행성 독감인 H3N2형 바이러스와 H10N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돼 사망한 환자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고 펑파이 등 중국 매체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질병통제국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저장성에서 H3N2와 H10N5 혼합 감염 사례를 발견했다"며 "안후이성 쉬안청 출신의 63세 여성이 지난해 11월 기침, 인후통, 발열 등의 증세로 입원해 치료받다가 지난달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장성에서 63세 여성 혼합 감염
질병당국 “밀착 접촉자 전파 안돼”
질병당국 “밀착 접촉자 전파 안돼”
중국에서 유행성 독감인 H3N2형 바이러스와 H10N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돼 사망한 환자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고 펑파이 등 중국 매체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질병통제국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저장성에서 H3N2와 H10N5 혼합 감염 사례를 발견했다”며 “안후이성 쉬안청 출신의 63세 여성이 지난해 11월 기침, 인후통, 발열 등의 증세로 입원해 치료받다가 지난달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장성 당국이 역학 조사 후 이 여성으로부터 H3N2형 독감 바이러스와 H10N5형 AI 바이러스를 분리해 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독감 바이러스와 AI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돼 사망한 경우와 H10N5형 AI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경우 모두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감염이 의심되는 추가사례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중국 질병 당국은 설명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