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49kg 유지 비법? "하루에 영양제 20알→운동 한 시간 반" [살림남](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하원미가 자신 만의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하원미는 집을 청소한 후 집에 마련된 필라테스 룸으로 갔다. 그는 "매일 한시간 반씩 운동을 한다"며 49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체중을 잰 후 필라테스에 나선 하원미. 그는 고난도의 자세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통해 하원미는 "필라테스를 한 지 10년이 넘었다. 사실 필라테스가 운동선수에게 좋은 운동이라 남편을 위해 배우기 시작했다.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몸에도 좋은 것이 느껴져서 강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한국에서 2년차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원미는 운동을 마치고 아침 식사에 나섰다. 콜리플라워를 준비한 하원미는 "포만감도 있고 식이섬유도 있다 보니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한다. 콜리플라워를 잘게 썰어서 수분을 날리듯이 볶아주면 밥 같은 비주얼이 나온다"고 말했다.
하원미는 콜리플라워를 볶은 후 나물을 얹고 고추장과 달걀프라이를 얹어 콜리플라워 비빔밥을 만들었다.
그 다음 하원미는 잘 익은 아보카도를 손질하고 양파와 토마토를 잘게 썬 후 이를 모아 과카몰리를 만들었다. 하원미는 "미국에서 살면서 남편 경기를 따라가다 나초칩 대신 파프리카를 먹기 시작했다"며 과카몰리와 파프리카를 후식으로 완성했다. 건강한 브런치를 완성한 하원미는 맛을 본 후 "너무 맛있는데? 다이어트할 때 이것만큼 좋은게 어디있어"라며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다음은 영양제 차례였다. 하원미는 "나이가 40이 넘으니 약발로 살아가야겠더라"며 하루 20알이나 되는 영양제를 먹는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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