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재벌X형사’→’아이쇼핑’으로 복귀..본격 활동 기지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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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새 드라마 '아이쇼핑'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 복귀에 나섰다.
지난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단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약 2년 만에 활동 기지개를 편 이나은은 31일 새 드라마 '아이쇼핑'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히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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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새 드라마 ‘아이쇼핑'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 복귀에 나섰다.
이나은은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2018년 플레이리스트 ‘에이틴’을 비롯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의혹이 제기되며 위기를 맞이했다. 왕따 논란에 더해 학폭 의혹까지 제기된 이나은은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나은은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름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며 학폭 논란에서 벗어났고, 왕따 논란 관련해서는 검찰이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 과정에서 에이프릴은 해체 수순을 밟았고, 이나은은 2022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단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약 2년 만에 활동 기지개를 편 이나은은 31일 새 드라마 '아이쇼핑'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히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예고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환불당한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글 엄세윤/그림 류가명)을 원작으로 하며,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서 가격과 등급을 매겨 파는 충격적인 설정과 아이를 키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상환불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법 입양 카르텔을 다룬다.
염정아, 원진아, 덱스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이나은은 극 중 환불된 아이들 중 한 명인 '소미' 역을 맡아 복수극의 한 축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처럼 약 4년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선 이나은이 연기로 다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춫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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