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리얼 5G로, 시장서 혁신적 변화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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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31일 50회의 오름입찰과 밀봉입찰 끝에 제4 이동통신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그간 누릴 수 없었던 28㎓ 기반 5G서비스 이용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통신사업자 간의 경쟁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후생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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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 자격 획득에 큰 의미…사업성 충분히 확보 가능"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31일 50회의 오름입찰과 밀봉입찰 끝에 제4 이동통신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서상원 대표는 경매 종료 후 입장문을 통해 "5G서비스 활성화로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시장에도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입찰 당시 △국내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수립하고, 국가차원의 5G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리얼 5G 서비스' 구현을 위해 28㎓ 핫스팟과 더불어 클라우드 코어망, 기존 통신3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로밍을 통해 전국을 커버하는 5G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일 차 주파수 경매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4301억원을 써내 마이모바일을 제쳤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입찰가를 기준으로 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스테이지엑스의 제4 이통사 자격 획득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28㎓ 주파수의 독점적 사용으로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기술 그리고 부가가치를 반영한 미래가치를 고려해 경매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헸다.
또 "스테이지엑스가 도모할 온라인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 유통구조 혁신, 그리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프라 비용절감 측면까지 감안한다면 사업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그간 누릴 수 없었던 28㎓ 기반 5G서비스 이용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통신사업자 간의 경쟁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후생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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