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 여성 총장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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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의 여성 총장 수가 남성 총장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공개한 '2023 한국의 대학 총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직무대리 체제를 제외한 4년제 국·공·사립대학 190개교 총장 177명 가운데 여성은 12명(6.8%)에 그쳤다.
한편 미국 대학(2022년 7월 기준)의 경우 여성 총장 비율은 3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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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의 여성 총장 수가 남성 총장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공개한 '2023 한국의 대학 총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직무대리 체제를 제외한 4년제 국·공·사립대학 190개교 총장 177명 가운데 여성은 12명(6.8%)에 그쳤다.
반면 남성은 165명(93.2%)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여성 총장과 남성 총장의 비율은 1/10 수준이다.
총장 연령대는 60대가 109명(61.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명(22.6%), 70대 이상 24명(13.6%), 40대 이하 4명(2.5%)으로 뒤를 이었다.
대학 총장의 평균 연령은 63.2세다.
학위 취득 대학은 서울대 42명(25.0%), 고려대 17명(10.1%), 연세대 15명(8.9%), 성균관대 7명(4.2%) 순으로 많았다.
박사 학위 전공은 신학·종교학 27명(18.9%), 교육학 22명(15.4%), 경영학 15명(10.5%)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 대학(2022년 7월 기준)의 경우 여성 총장 비율은 32.8%다.
우리나라보다 5배 정도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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