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창단 후 첫 6연승…핸드볼 H리그 공동 선두

김동찬 2024. 1. 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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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2007년 팀 창단 후 첫 6연승을 내달리며 핸드볼 H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

경남개발공사는 3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9-18로 크게 이겼다.

최근 6연승을 내달린 경남개발공사는 8승 1패를 기록, SK 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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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김연우.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2007년 팀 창단 후 첫 6연승을 내달리며 핸드볼 H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

경남개발공사는 3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9-18로 크게 이겼다.

최근 6연승을 내달린 경남개발공사는 8승 1패를 기록, SK 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4승 1무 16패로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7위에 머물렀던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센터백 이연경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최지혜가 8골을 넣었고, 이연경은 6골, 6도움으로 활약하며 광주도시공사를 11골 차로 대파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김온아, 김선화 자매가 나란히 5골씩 넣어 인천시청을 26-18로 물리쳤다.

[31일 전적]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8승 1패) 29(14-9 15-9)18 광주도시공사(3승 1무 5패)

삼척시청(5승 1무 3패) 26(14-8 12-10)18 인천시청(2승 1무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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