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근' 만치니…"끝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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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만치니 감독은 승부차기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 이른바 '조기 퇴근' 논란을 빚었습니다.
조현우 골키퍼가 사우디 세 번째 키커와 네 번째 키커의 슛을 잇달아 막아내자, 만치니 감독이 갑자기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라커룸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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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만치니 감독은 승부차기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 이른바 '조기 퇴근' 논란을 빚었습니다.
조현우 골키퍼가 사우디 세 번째 키커와 네 번째 키커의 슛을 잇달아 막아내자, 만치니 감독이 갑자기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라커룸으로 향합니다.
[로베르토 만치니가 경기장을 빠져 나갑니다. 놀랍습니다. 경기를 볼 수도 없고, 보려하지도 않는 겁니다. 관중의 함성을 듣고 결과를 알게 되겠죠.]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감독이 먼저 승부를 포기했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았다, 거센 논란이 일었는데, 경기 후 만치니는 다소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만치니/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 : 사과하겠습니다. 경기가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 이유뿐입니다. 누구에게도 무례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치니의 '조기 퇴근'이 사우디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축구협회장도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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