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에 스테이지엑스 선정…최종 낙찰가 4301억

정지은 2024. 1. 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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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5G) 28㎓ 주파수 경매가 31일 최종 낙찰가 4301억원에 종료됐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가 정부의 숙원이던 제4이동통신사로 출범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청사에서 진행한 5G 28㎓ 주파수 경매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742억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이날 5일 차 밀봉계약에서 4301억원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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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입찰대리인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5G) 28㎓ 주파수 경매가 31일 최종 낙찰가 4301억원에 종료됐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가 정부의 숙원이던 제4이동통신사로 출범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청사에서 진행한 5G 28㎓ 주파수 경매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742억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이날 5일 차 밀봉계약에서 4301억원에 종료됐다.

당장은 기대보다 우려가 큰 분위기다. 통신 3사도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포기한 주파수를 ‘과도한’ 가격에 샀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시각이 팽배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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