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화재 '소방관 2명 고립'…한 "모든 장비·인력 동원해 구조하라"

김승민 기자 2024. 1. 31.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된 상황 관련,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고립된 구조대원 구조과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화재 진압 상황 보고를 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지사에게 "특히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안장관, 소방·경찰청장, 경북지사에 긴급지시
"추가 인명피해 없게 소방 공무원 안전에 만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1.3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된 상황 관련,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고립된 구조대원 구조과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화재 진압 상황 보고를 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지사에게 "특히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께 경북 문경시의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