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사이트 허위게시물 올려 1900만원 가로 챈 2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게시물을 올려 1,900여만 원을 가로 챈 20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31일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의 사기 행각은 이달 초부터 전국에서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각 지역 경찰서에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전국에 산재한 A씨의 고소장은 A씨의 거주지가 있는 충주경찰서에 병합해 수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게시물을 올려 1,900여만 원을 가로 챈 20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31일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 콘서트 공연 티켓과 오토바이, 휴대폰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뒤 돈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40건이며, 피해 금액은 1,900여만 원이다.
A씨의 사기 행각은 이달 초부터 전국에서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각 지역 경찰서에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전국에 산재한 A씨의 고소장은 A씨의 거주지가 있는 충주경찰서에 병합해 수사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A씨가 입금 계좌 명의만 빌려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범행에 가담한 다른 피의자들은 없는지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혼산' 나오지마" 악플 세례… 예능 블루칩 '스포테이너' 명과 암
- 황희찬 멱살 잡은 알불라이히, 메시에겐 "넌 못 이겨" 소리치기도
- 대검찰청에 '로또 추첨기'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 '자릿값 9000원' 받는 이 식당, 도쿄 닭꼬치 맛집인 줄 알았더니
- [단독] 임혁백이 직접 전화 걸었다... 민주당 ‘하위 20%’ 통보
- 승부차기서 박지성 떠올린 손흥민..."2011년 대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요"
- 조민, 8개월 교제 동갑내기 연인과 약혼... "하반기에 결혼해요"
- 솜사탕 5000원…배보다 배꼽이 큰 한강 눈썰매장
- 나영석 PD, 요로결석 고백 "최악의 병…세 번 쓰러졌다"
- 층간소음 복수하려 윗집에 귀신소리 송출… 항소했다가 벌금형→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