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뉴욕타임스 기자 “한국 출산율 왜 낮은지 알겠어요!”

KBS 2024. 1. 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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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한국의 산후조리원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한 기자가 직접 겪어보고 쓴 기사 덕분인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서울 초보 엄마들을 위한 조리원에서의 3주간 휴식과 숙면', 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로레타 찰튼 에디터가 최근 겪은 경험담을 이 기사에 담아냈습니다.

하루에 3번, 신선한 식사가 제공되고 마사지 서비스는 물론, 양육 수업도 진행된다며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산후조리원의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입소 경쟁이 치열하고, 기간에 따라 최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받는다고도 전했습니다.

해당 에디터는 이 같은 비용이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전체 비용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꼬집으며, 이게 한국의 출생률이 왜 낮은지 설명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가 된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산후조리원은 단 2주에 불과하고, 이후의 삶은 또 다른 이야기라는 한국 여성의 발언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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