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초미세먼지 ‘나쁨’…당분간 큰 추위 없어

[KBS 대전]어느덧 1월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가는데요.

날은 예년 이맘때보다 온화하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국외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우리 지역 전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흐리겠고,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대전, 세종의 아침 기온 영하 1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고요.

낮 최고 기온 대전이 6도, 논산 7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낮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과 서산이 영하 2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천안이 5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 보령이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부여가 7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 중부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고 3.5미터로 높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하겠고요.

절기상 입춘인 일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