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트리플 더블’ KB, 삼성생명에 85-77 역전승…9연승+시즌 20승 [SS용인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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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에 역전승을 거두며 9연승을 질주했다.
KB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85-77의 역전승을 거뒀다.
KB는 박지수가 6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쪽이 아쉬웠다.
0.2초 남기고 박지수가 자유투 2개를 넣으며 KB가 64-6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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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용인=김동영 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에 역전승을 거두며 9연승을 질주했다. 전반 크게 뒤졌지만, 후반 뒤집기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을 뒷심이 아쉽다.
KB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85-77의 역전승을 거뒀다.
어렵게 완성한 9연승이다. 시즌 20승(2패) 고지도 밟았다. 2위 우리은행과 승차도 2.5경기로 벌렸다. 박지수가 24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쐈다. 강이슬이 18점, 김민정이 15점을 올렸다. 허예은은 13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생명은 전반에 14점이나 앞섰으나 후반 다 까먹고 말았다. 연승 실패다. 무려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배혜윤은 14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이해란과 키아나 스미스가 13점씩 올렸다. 강유림-이주연-신이슬이 각각 12점-11점-10점을 뽑았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삼성생명이 우위에 섰다. 공격이 됐다. 1쿼터에만 24점을 쐈다. 키아나 스미스-배혜윤-이해란 삼각편대가 날았다. 실점은 17점. 박지수의 득점을 단 4점으로 묶었다.
2쿼터도 비슷했다. 쿼터 스코어 23-16이다. 신이슬-이해란이 힘을 냈다. 이주연은 서커스샷으로 추가 자유투를 뽑는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었다. KB는 박지수가 6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쪽이 아쉬웠다. 전반 삼성생명이 47-33으로 크게 앞섰다.
3쿼터 들어 KB가 추격했다. 박지수가 6점, 허예은이 8점을 올렸다. 강이슬의 3점포와 자유투 1개를 통해 3분 남기고 55-54로 뒤집었다. 삼성생명도 신이슬, 이주연의 득점과 키아나의 3점포로 받았다. 0.2초 남기고 박지수가 자유투 2개를 넣으며 KB가 64-62로 앞섰다.
파이널 쿼터도 접전이 펼쳐졌다. 중반부터 KB쪽으로 살짝 기울었다. 박지수가 잇달아 골밑을 공략했고, 김민정 또한 득점을 쌓았다. 4분47초 74-68이 됐다.
결국 이 격차가 끝까지 갔다. KB가 달아나지는 못했다. 반대로 삼성생명의 추격도 없었다. 점수를 주고받았고, 그대로 KB가 승리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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