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ASL 4강진출 확정, 뉴 타이페이 32점차 완파, 워니 34점·18R 폭발, 윌리엄스 17점

김진성 기자 2024. 1. 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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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EAS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EASL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3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B조 홈 경기서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를 89-57로 완파했다. 3승2패로 류큐 골든 킹스(일본, 3승3패)를 제치고 조 2위에 올랐다.

SK는 7일 메랄코 볼츠(필리핀)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홈 경기로 치른다. 이 경기서 지면 류큐와 공동 2위가 된다. 그런데 SK가 류큐와 조별리그서 1승1패했고, 공방율서 +12점으로 앞서기 때문에 2위를 확보한다.

즉, SK는 뉴 타이페이를 잡으면서 2위를 확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메랄코전을 잡으면 조 1위를 확정한다. 뉴 타이페이에도 조별리그 1승1패, 공방율 +14점이라서 똑 같은 4승2패라도 SK의 우위가 확정된다. SK로선 이날 32점차 대승이 의미가 있다.

SK는 자밀 워니가 3점슛 3개 포함 34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리온 윌리엄스도 3점슛 2개 포함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이 부상이고 오세근도 결장했음에도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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