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손글씨… 尹 대통령, 설 선물 전달
곽은산 2024. 1. 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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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 배려계층 등에 전통주 명절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한다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차례용의 공주 백일주, 고흥 유자청, 가평 잣, 횡성 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이 명절 선물에 전통주를 포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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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제복 영웅 등 위해 마련
상자엔 소록도 환자들 그림 담겨
상자엔 소록도 환자들 그림 담겨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 배려계층 등에 전통주 명절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한다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차례용의 공주 백일주, 고흥 유자청, 가평 잣, 횡성 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이 명절 선물에 전통주를 포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불교계 등을 위해선 논산 아카시아꿀, 양양 표고채를 비롯해 유자청과 잣이 준비됐다. 선물상자에는 국립소록도병원 입원 환자들의 미술작품이 그려졌다. 대통령실은 “한센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카드를 통해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며 “더 큰 미래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설맞이 인사를 전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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