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출신 출마자 ‘윤석열 시계’ 뿌렸나…선관위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수의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 윤석열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섰다.
홍성 선관위는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지역에서 시계를 살포했는지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31일 충남 홍성선거관리위원회는 홍성·예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과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이 대통령실 근무시절 당시 충남 주민에게 대통령 시계를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수의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 윤석열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섰다. 홍성 선관위는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지역에서 시계를 살포했는지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31일 충남 홍성선거관리위원회는 홍성·예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과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이 대통령실 근무시절 당시 충남 주민에게 대통령 시계를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4선의 같은 당 홍문표 의원은 30일 YTN라디오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강 전 수석을 겨냥해 "1960~70년대 막걸리·고무신 선거를 연상케할 정도로 대통령 깃발이 결혼식장, 출판기념회 등에 나타나고 있다"며 "대통령 시계가 (유포됐다고) 신고가 들어온 게 벌써 25건 정도"라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은 공직자 신분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 선거법 113조는 선거구민이나 단체에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령사회 일본서 실버포르노 인기…65세 여배우 “딸들도 응원”
- 모텔서 20대女 추락사…한 방에 있던 男은 처음 만난 사이
- 범인은 AI? 인간?…호주 뉴스프로그램, 주 의원 가슴 확대한 사진 사용 논란
- 이재명 “尹, 2년간 정적 죽이기 올인…급기야 정치인 암살테러”
- 천연 벌꿀인줄 알았는데…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다량 검출 ‘충격’
- 한동훈 ‘철도 지하화’ 발표…수원벨트 승부수
- 조민 “약혼, 올 하반기 결혼”…조국 “딸 옆에서 굳건히 서있었던 청년”
- 회사 송년회서 받은 상품권 봉투 열었더니 ‘구내식당 식권’…‘아껴서 부자되겠상’
- 조규성이 넣고 조현우가 막고… 한국, 승부차기 끝에 아시안컵 8강행
- 차범근 “조국 부부 선처 간곡 부탁” 재판부에 탄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