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31일 시속 최대 180㎞ 30년래 최악 폭풍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르웨이 기상 당국이 31일 중부 대서양 연안에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풍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날아다니는 물체들을 주의하도록 촉구했다.
'인군'은 노르웨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인 1992년 새해 허리케인과 같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고 VG 신문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펜하겐(덴마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노르웨이 기상 당국이 31일 중부 대서양 연안에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풍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날아다니는 물체들을 주의하도록 촉구했다.
시속 126~180㎞의 허리케인급 강풍이 이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및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며, 큰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노르웨이 기상학자들이 '인군'으로 명명한 이 폭풍은 31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8시)께 노르웨이 중부에 상륙했으며 1일 까지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인군'은 노르웨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인 1992년 새해 허리케인과 같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고 VG 신문은 전했다.
당국은 31일 강풍이 우려되는 트론드하임 시 주변 지역에 가장 높은 수준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북극 해안을 따라 북쪽에 있는 로포텐 섬에도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