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도시' 도전하는 속초…"국가대표 문화관광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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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 강원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국가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1일 세종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문체부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지자체 공동연수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속초시를 비롯해 지난해 연말 문체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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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 강원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국가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1일 세종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문체부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지자체 공동연수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속초시를 비롯해 지난해 연말 문체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 시장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속초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 등을 적극 홍보했다.
문체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공모사업은 올해 예비사업 기간을 포함해 4년 간(2024년~2027년) 도시당 최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6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된 경험이 있는 속초시는 최근 올해 공모사업에서 1차 관문을 통과한 상태다.
이병선 시장은 "2019년부터 5년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역량을 키워왔다"며 "문화도시 최종 지정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문화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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